시흥신일초등학교

(시흥신일초) 난치병 어린이 돕기 모금 행사 실시

-전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들이 한마음 되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시흥신일초등학교(교장 김용관) 전교학생자치회에서는 2018년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본교 2학생 학생 중 심장병 관련한 난치병으로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 중환자실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 돕기 모금행사를 실시하였다.

   김용관 교장선생님은 작지만 소중한 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공동체 의식을 심어 주어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학생들이 한두 푼 모아둔 용돈으로 자발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전 교직원 및 학부모들도 학생을 내 자녀처럼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한마음으로 정성껏 마음을 표현한다면 고통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모은 정성이 가치 있게 쓰여질 수 있을 거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4일간에 걸쳐 진행된 모금 총액(533만 5360원)은 6월 11일(월) 오전 10시 30분 시흥신일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전교학생자치회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난치병 어린이 어머니께 친구들이 쓴 편지와 함께 전달하였다.

난치병 어린이 어머니는 시흥신일초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 모두 한마음이 되어 관심과 사랑을 나눠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모금액은 자녀가 치료 받을 때 값지게 쓰여질 것이며, 병을 이겨내고 다시 친구들과 선생님 곁으로 돌아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하며 다시한번 시흥신일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전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표현을 하였다.